2024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신년하례식

지난 1월 20일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송지은)는 2024년 신년하례식 및 제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플레즌튼 트라이밸리 한국학교에서 협의회 소속 교장 및 교사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강완희 SF 교육원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제인 윤 재단 윤행자 회장,김진덕 정경식 재단 김순남 이사장, 서청진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전회장, 최정균 21대 민주평통 회장, 이진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회장, 유니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전회장, 이경이 북가주협의회 전회장, 한희영 북가주협의회 전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지은 회장은 “교사들의 헌신과 활동력에 감사드리며 지난 한해 협의회는 UCC 공모전, 민족캠프등 다채로운 학생들의 행사와 아울러 청소년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 했는데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이었다. 올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인데 그 힘을 받아 더 많은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학교별 학년별 목표나 행사 참여 등 협력하며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라며 북가주 협의회는 각 한국학교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로 환영했다.

강완희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북가주협의회를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효과적으로 역할을 잘하면 갈등없이 우리의 원위치로 돌아갈 수 있다. 올해 모든 일이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한일 SF한인회장은 한인회관의 보수 상황을 설명하며 기금모금의 필요성과 2월 17일에 개관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하례식에서는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전 새하늘 한국학교에서 협의회에 후원금을 전달했고 북가주협희회 소속 청소년 상원위원(회장 김다영)에서는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에 청소년 상원위원이 모금한 후원금 전달했고 열심히 활동한 상원위원 모두에게 북가주협의회는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했다.

또한 신년하례식에서는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 박기태 단장이 “우리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는 반크에서 발굴한 한국역사 속 한류스타인 헤이그 특사와 의병, 한국역사 속 첫 ‘외국인 한국 홍보대사’인 호머 헐버트, 교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김교신을 소개하며 750만 재외동포가 정식 외교관은 아니지만 모두가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 외교관임을 강조했다.

신년하례식 이후에는 운영위원회가 열렸는데 협의회의 올해 계획 및 지난해 재무 보고, 예산안 통과, 질의응답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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